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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거리응원은 한번뿐 "신곡 작업 계획"
입력 2014-06-18 15:39 
가수 싸이가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 응원에 나섰다. 하지만 처음이 곧 마지막이었다.
싸이는 18일 오전 6시(한국시각) 서울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한국 첫 승리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 무대를 꾸몄다.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붉은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는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응원을 펼쳤다.
그는 이날 히트곡 ‘롸잇 나우(Right Now)와 ‘연예인 ‘예술이야 ‘흔들어주세요 ‘위아더원 ‘젠틀맨을 차례로 열창, ‘강남스타일로 마무리 했다. 시민들과 한 마음, 한 몸이 돼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하지만 싸이의 응원 무대는 알제리,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볼 수 없다. 싸이는 지난 9일 신곡 ‘행오버 발표 후 미국에서 프로모션 활동 중이다. 올 여름 타이틀 곡 ‘대디(DADDY) 발매를 앞두고 전세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월드컵 응원 무대는 의미있는 행사라 참여했다”며 올 여름에 나올 신곡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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