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전]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일본 "행운 따랐다" 헉!

[한국 러시아전]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일본 "행운 따랐다" 헉!

'한국 러시아전 일본반응' '이근호 선제골' '박주영 교체'

18일 오전 7시에 열린 대한민국과 러시아 축구 대표팀 경기 소식을 일본 언론이 실시간으로 전했습니다.

첫 골은 대한민국 이근호가 터뜨렸습니다. 후반 23분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이근호는 그대로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습니다. 공은 러시아 골기퍼 이고르 아킨페프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후반 23분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6분 후 케르자코프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언론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의 "지지 않는 경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 점을 인용하며 "홍명보 감독의 전략에 따라 한국 선수들이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산케이 신문은 이근호의 선제골을 언급하며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구장에서 알제리와 2차전,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구장에서 벨기에와 3차전을 갖습니다.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에 누리꾼들은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 태극전사 화이팅"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 16강 갔으면"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 신난다" "박주영 교체 이근호 선제골,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