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크리스탈'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방송중 과거 남자친구에게 손편지를 쓴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제시카&크리스탈'에서는 소녀시대 제시카, 티파니, 효연과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심리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제시카&크리스탈'에서 심리테스트 질문을 하던 중, 보기에 '감동의 손편지'가 언급되자 티파니는 "난 해본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깜짝 고백에 멤버들이 놀라자 티파니는 "그럴 수 있잖아. 기념일이니까"라며 민망한 듯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자 제시카는 "너 낚였다"고 놀렸고, 효연은 "이 나이에 연애를 못해 보면 바보인 거다"고 쿨하게 반응했습니다.
앞서 티파니는 아이돌그룹 2PM 닉쿤과 4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제시카 크리스탈/ 사진=온스타일
한편 이날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화보 촬영후 숙소에서 세수용 헤어밴드를 한 채 화장을 지우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제시카는 "지웠는데 난감한 상황이면 어떡하지"라며 "수정아(크리스탈), 카메라에 얼굴 들이댈 자신 있어?"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크리스탈은 "들이대면 '저것들이 무슨 자신감으로 카메라에 민낯을 들이대?' 할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속눈썹을 반쪽만 떼어 내는 등 반쪽 민낯을 선보였지만, 화장을 지웠음에도 굴욕없는 우월한 미모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시카 크리스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시카 크리스탈 혹시 닉쿤에게 손편지를?" "제시카 크리스탈 화장 지워도 정말 예쁘다" "제시카 크리스탈 닉쿤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