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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월화 1위로 ‘역전 승’ 유종의 미 거뒀다
입력 2014-06-18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2 월화극 ‘빅맨이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빅맨 16회는 전국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0.8%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빅맨은 그동안 월화극 1위인 ‘닥터이방인과 1%P차 접전을 벌이며 2위에 머무르던 가운데, 마지막회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진정한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빅맨 마지막 회에서는 현성에너지의 경영권을 갖게되는 지혁(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혁은 대기업 현성과 동석(최다니엘)에 맞서 완벽하게 승리, 미라(이다희)의 마음까지 얻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0.8%를, MBC ‘트라이앵글은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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