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월드] 미국 생방송 중 지진..출연자 '혼비백산'

<미국 생방송 중 지진..출연자 '혼비백산'>

방송국에서 뉴스 진행이 한창인데요.

갑자기 스튜디오가 흔들리더니 앵커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날씨를 진행하던 캐스터도 놀라긴 마찬가지.

최대한 침착하려 하지만 쉽게 다시 뉴스를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진이 났을 당시 미국의 뉴스 진행자들의 모습인데요.

저를 포함해서 진행자도 사람이니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토색 폭풍..중국의 모래바람>

강한 바람에 부러질 듯 흔들리는 나무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희뿌연 하늘이 도시 전체를 휘감고 있습니다.

중국과 몽골의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모래바람인데요.

이 모래바람에 나무가 뽑히고, 유리창이 깨진 것은 물론 구조물이 부서지는 등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거대한 모래폭풍 앞에 사람들은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겨울왕국 엘사를 꼭 닮은 여성 '눈길'>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꼭 닮은 여성이 화제입니다.

마치 스크린에서 걸어나온 듯한데요.

노래 솜씨도 제법이죠?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18살의 이 여성은 초등학교와 병원에서 엘사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느라 바쁘다고 하네요.


<곰과 마주친 남성..곧 줄행랑>

산길에서 곰이 나타났습니다.

몸집은 제법 크지만 그래도 귀엽게 생긴 곰인데요.

호기심 많은 녀석인지 마주친 남성을 계속 쫓아오네요.

처음엔 귀여워하다가 겁이 났는지 이 남성도 빠르게 도망가는데요.

혹시 몰라서 돌까지 손에 쥐었었다고 하네요.

귀여워도 곰은 곰인가 봅니다.


<나의 애완동물은 '고래상어'>

한 남성이 거대한 고래상어로 다가갑니다.

갑자기 지느러미를 잡고 등에 타네요.

엄지손가락까지 치켜세우며 여유를 부리는데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이 남성은 이렇게 자주 상어를 타고 논다고 합니다.

애완동물에는 한계가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