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이 우리나라가 정신차리 못하면 4~6년뒤에 큰 혼란이 온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전자 생활가전부문은 국내에서 내수 물량만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또다시 우리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회장은 '투명사회협약대국민보고대회' 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4~6년 뒤에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정신을 안차리면 4~6년 후에는 큰 혼란이 올 것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도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고생할 것이라는 샌드위치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이달말 유럽 출장길에 올라 한달동안 독일의 구주전략본부를 비롯해 프랑스 등 유럽 현지법인을 돌며 글로벌 전략을 점검합니다.
또 4월말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행사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나섭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생활가전 사업부문은 개도국이 맡을 분야라며 국내에서는 내수 물량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생활가전이) 우리나라에서 할 업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수는 몰라도 수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가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공장 해외이전이 더 빨리 추진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삼성전자 생활가전부문은 국내에서 내수 물량만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또다시 우리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 회장은 '투명사회협약대국민보고대회' 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4~6년 뒤에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삼성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정신을 안차리면 4~6년 후에는 큰 혼란이 올 것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도 우리나라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서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고생할 것이라는 샌드위치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이달말 유럽 출장길에 올라 한달동안 독일의 구주전략본부를 비롯해 프랑스 등 유럽 현지법인을 돌며 글로벌 전략을 점검합니다.
또 4월말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 행사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나섭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생활가전 사업부문은 개도국이 맡을 분야라며 국내에서는 내수 물량만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생활가전이) 우리나라에서 할 업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수는 몰라도 수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가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공장 해외이전이 더 빨리 추진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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