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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마마’ 출연 확정…3년 만에 MBC 복귀
입력 2014-06-17 14:3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준호가 MBC 주말드라마 ‘마마(가제)(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마마는 죽음 직전,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한 여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연배우로 송윤아가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정준호가 맡은 문태주 역은 극중 한승희(송윤아 분)의 옛 남자이자 서지은(문정희 분)의 남편으로 지교동 주부들의 ‘워너비 남편이다.

잘 생기고 젠틀한데다 센스 있는 모습까지 나무랄 데 없지만, 세속적 성공에 대한 열망이 큰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에 방영된 ‘역전의 여왕 이후 3년 만에 MBC를 찾는 정준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승희 역할로 캐스팅 된 배우 송윤아와의 호흡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될 ‘마마는 ‘동이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의 신작으로 8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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