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윈스, 주가 바닥 다지는 중"
입력 2014-06-17 08:58 

윈스(구 윈스테크넷)의 현 주가는 바닥을 다지는 중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관심을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투자조언이 나왔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7일 "윈스의 주가는 일본향 수출 지연 및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2013년 1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며, 일본향 수출 회복 및 내년 본격 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상장한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국내 선두 업체로, 침입방지시스템(IPS), DDoS차단시스템 솔루션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기준 공공기관과 통신사향 비중은 각각 44%, 28%이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사이클 진입과 함께 일본 대형 통신사향 매출로 본격 실적 성장을 기록해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