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사가 지난해 7월 북한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중단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건설 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9일) 다시 만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금강산에서 면회소 건설 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 접촉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황정주 적십자 실행위원과 북측 박용일 조선적십자사 위원이 각각 대표로 나서는 이번 실무 접촉에서는 공사 재개 시점과 시설 점검 절차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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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금강산에서 면회소 건설 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 접촉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남측 황정주 적십자 실행위원과 북측 박용일 조선적십자사 위원이 각각 대표로 나서는 이번 실무 접촉에서는 공사 재개 시점과 시설 점검 절차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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