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탑, 과거 세일러교복에 가발까지 충격 여장 “폐기처분하고 싶다”
입력 2014-06-16 19:54 
사진=Mnet "와이드 연예뉴스" 캡쳐
그룹 빅뱅의 탑이 여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탑은 16일 방송된 Mnet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과거 콘서트에서 걸그룹 S.E.S로 변신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탑은 지난 4일 첫 번째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 발매기념 전시회 ‘FROM TOP EXHIBITION를 열고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탑은 전날 술을 많이 마시면 계산하지 않은 재밌는 포즈가 많이 나온다”며 이건 망가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모습조차도 내 일부이기에 재밌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탑은 집에 내 사진이 하나도 없어 전시회에 내 사진들을 걸어놓는다는 게 되게 쑥스럽다. 어머니만 좋아하실 거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탑에게 그의 과거사진 여러 장이 담긴 플래카드를 건네며 여기서 없애고 싶은 사진이 있냐고 물었고 탑은 다 폐기처분하고 싶다”고 답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 탑이 과거 S.E.S 바다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해당 사진은 탑이 지난 2006년 12월 30일 빅뱅의 첫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가발을 쓴 채 세일러 교복을 입고 여장한 모습을 찍은 것. 탑은 본래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대비되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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