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 상장사의 빚 갚는 능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80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유동비율이 124.19%로 지난해 말보다 1.64%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이 낮아졌다는 것은 기업의 단기채무 상환 능력이 악화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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