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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월드컵 개최국은 우루과이 대회…1930년 첫 실시
입력 2014-06-16 17:05 
최초의 월드컵, 과연 나라는?

최초의 월드컵, 최초의 월드컵

최초의 월드컵 개최 국가는 어디일까?

최초의 월드컵은 84년 전에 열린 1930년 우루과이 대회다. 우루과이 월드컵은 7월13일부터 30일까지 총 18일간 치러졌다.

당시 유럽 국가들은 장거리 항해에 난색을 표해 대부분 불참하면서 13개국만이 월드컵에 참가했다.

개최국 우루과이를 포함한 남미 7개국, 북중미 2개국, 그리고 유럽 4개국으로 참가율이 낮아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본선을 진행했다. 1930년 최초 월드컵 개막전에선 프랑스와 멕시코가 맞붙었다. 프랑스가 4-1로 이겼다.

최초 월드컵의 최고 스타는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스타빌레. 그는 멕시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뒤이은 칠레전과 미국전 등에서 총 8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20번째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지난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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