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슈퍼마리오 2차, 꼭 그렇게 다 사가야만 했나…'사재기 몸살!'
입력 2014-06-16 11:31 
슈퍼마리오 2차 / 사진=맥도날드 제공


'슈퍼마리오 2차'

맥도날드는 지난 5월 30일 출시 후 전국적으로 사흘 만에 매진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2차분 판매를 예정일이었던 23일에서 16일로 일주일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1차분의 빠른 매진에 따른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 및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2차분은 슈퍼마리오 4종은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및 요시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맥도날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입니다.

햄버거 등의 메인 메뉴를 포함해 디저트류와 음료류에서 각각 1가지 메뉴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해피밀 레드 박스'에 담겨 제공됩니다.


한편, 16일 중고거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개당 7천원에서 9천원까지 판매한다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이는 해피밀 세트 원가 3천 500원의 2배 이상입니다.

이와 함꼐 해피밀 세트를 한번에 100개 이상 사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슈퍼마리오 2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마리오 2차 동심의 세계가 오히려 어른들의 욕심으로 파괴되는구나.." "슈퍼마리오 2차 재미있자고 하는것에 죽자고 달려드는건 뭐지" "슈퍼마리오 2차역시 슈퍼마리오 인기는 어른아이 할 것 없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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