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영기 행장 "1등 은행 꿈 가져라"
입력 2007-03-08 18:37  | 수정 2007-03-08 18:37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정상 공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깔딱고개가 더 가파르고 오르기 힘든 법"이라며 "1등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는 절대 버리지 말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달말 퇴임하는 황 행장은 서울 명동 본점에서 열린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1등 은행이 되기 위한 공식은 1등 보상을 받는 1등 임직원이 있는 은행"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급여를 많이 받는 골드만삭스가 1인당 이익도 가장 많다"고 말했습니다.
황 행장은 "경영개선약정 때문에 여건이 나쁘다고 해서 2등 임직원을 뽑고 대충 일하겠다는 생각은 패배주의"라며 "1등 인재를 모아놓고 1등 은행이 됐을 때 당당히
보상을 요구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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