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룸메이트’ 신성우, 깜짝 생일 파티에 감동 쓰나미
입력 2014-06-15 18:23 

룸메이트들이 신성우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벌였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의 생일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는 신성우와 평상에 누워 "형님 생일은 언제에요?"라고 물었고 신성우는 "나는 생일을 음력으로 지낸다. 항상 달라진다"고 답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러니까 언제인지 알려주세요"라고 재차 묻자 신성우는 바로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날 당일이 자신의 생일이라 멤버들이 미안할까봐 말을 못했던 것.

신성우가 결국 "바로 오늘"이라고 사실대로 말하자 조세호는 "제가 몰랐다. 죄송하다"며 화들짝 놀랐다.
룸메이트들은 급하게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새벽 두시에 룸메이트들이 모두 모여 생일을 축하했다.
파티 후 신성우는 자신의 방에서 카메라를 향해 "오늘 혼자 지나가려고 했던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다. 올해 생일은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식구들이 생겨서 행복하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신성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우, 마음이 따뜻하다" "신성우, 멋지다" "신성우, 마음을 열어라" "신성우, 가족들이 있어서 좋다" "신성우, 조세호 정말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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