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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위, 좋은 연기로 높은 점수 획득 "역시 리듬체조 요정"
입력 2014-06-15 11:34 
손연재 1위
손연재 1위 놀라워

손연재 1위

손연재 1위가 화제다.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는 지난 14일 서울 태릉선수촌 리듬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리듬체조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손연재는 후프 18.000점, 볼 18.000점, 곤봉 18.005점, 리본 18.150점으로 합계 72.2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손연재는 63.500점의 김윤희(인천시청)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급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손연재는 볼에서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에 맞춰 연기했다. 좋은 연기를 펼쳤으나 막판에 볼을 튀긴 뒤 받는 과정이 깔끔하지 않았다. 볼을 흘리면서 감점을 받았다.

이어진 곤봉에선 '바다 위에 뜬 달'에 맞춰 연기했고, 다행히 실 수 없이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안겼다.

리본에선 '화이트 다르부카'에 맞춰 연기했다. 새롭게 선보인 음악이었음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무사히 마무리했다.

손연재는 1차선발전과 2차 선발전 합계 점수로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결정한다. 상위 4위에 들어가면 아시안게임에 나설 수 있다. 손연재는 6월 말 혹은 7월 초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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