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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 "야야투레 막기 힘들어…드록바는 바위"
입력 2014-06-15 09:45 
박지성 해설/박지성 해설/박지성 해설/박지성 해설/사진=MK스포츠
박지성 해설, "야야투레 막기 힘들어…드록바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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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대한 예측을 남겼습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박지성의 집중분석코너 '때문에'에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일본은 혼다와 가가와 선수의 자신감과 함께 축구 대표팀이 자기 예전 모습들을 얼마나 찾아서 이번 경기에 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혼다는 일본 선수 중에서도 힘과 신체적 조건, 킥력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훌륭하다"면서 "체구가 왜소하고 작지만 민첩성이 뛰어나고 개인 테크닉이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 대해서는 "아프리카 특유의 모든 장점에 빅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돼 있어 안정감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지성은 또 "드록바는 그냥 바위다. 서로 몸이 부딪히면 떨어져 나갈 정도의 힘을 가졌다. 그래도 경기장 밖에선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 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견인한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에 대해서는 "신체적인 조건은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될 큰 키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고 컨디션이 좋으면 누구 하나 제대로 막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아울러 "결정적으로 멘탈을 얼마나 강하게 먹고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성 해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지성 해설, 역시 분석을 잘해" "박지성 해설, 흥미진진하다" "박지성 해설, 목소리에 신뢰감이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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