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몰락할 것"…'칠레전'도 맞힐까?
입력 2014-06-15 09:32 
이영표 예언 적중/이영표 예언 적중/이영표 예언 적중/사진=KBS2 방송 캡처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 몰락할 것"…'칠레전'도 맞힐까?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언이 첫 경기서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스페인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습니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 27분 선취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전반 44분 동점골을 내준 이후 후반에만 내리 4골을 허용하며 대패했습니다.

이를 예상한 이영표 해설위원의 발언이 새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5월 방송된 KBS의 브라질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에서 "스페인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몰락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스페인 이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최고의 시절 다음 암흑기를 맞았는데,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또 B조에 함께 편성된 칠레와 스페인의 경기 결과를 묻는 질문에 "6대4 정도로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표 예언 적중'이 이번에도 맞아떨어지게 될 지 많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칠레와 스페인의 B조 조별리그 경기는 오는 19일 오전 4시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영표 예언 적중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이번에도 맞을까?" "이영표 예언 적중, 스페인이 대패하다니" "이영표 예언 적중, 역시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