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해설, "안정환·김남일 사고칠 것 같아"…'깜짝!'

박지성 해설, "안정환·김남일 사고칠 것 같아"…'깜짝!'



'박지성 해설'

박지성 SBS 방송위원이 타 방송사의 해설위원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박지성은 13일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팬들과의 토크쇼 '박지성:새로운 출발(JS PARK:NEW BEGINNING)'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출신 해설위원 중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말은 아무래도 이영표 해설위원이 가장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재미로 따지면 안정환 해설위원"이라며 "김남일, 송종국 위원은 보좌하는 역할일 뿐이다. 방송 중에 사고를 칠 것 같은 해설위원으로는 안정환이나 김남일 위원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14일 박지성은 SBS 월드컵중계방송에 출연해 콜롬비아와 그리스의 전력을 분석했습니다.

박지성은 콜롬비아의 대표축구스타 팔카오의 결장에 대해 "팔카오의 부재가 콜롬비아로서는 타격이 될 수 있다. 팔카오는 상대에 줄수 있는 압박감, 수비수에게 주는 부담감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성 해설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지성 해설, 목소리가 침착해서 잘 들리는 듯" "박지성 해설, 완전 멋있어" "박지성 해설, 목소리가 너무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