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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비, 하루 차 中 출국 ‘타지에서 데이트?’
입력 2014-06-14 17:46 

김태희 비 커플이 하루차로 중국에 출국했다.
13일 가수 겸 배우 비는 제17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14일 개막하는 상하이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다.
비는 이 영화제에 참석한 뒤 중국 영화 ‘로수홍안의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오는 16일 귀국한다.

그의 연인 김태희는 14일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촬영으로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 그는 8월까지 중국에 머물며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성왕희지는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서예가로 꼽히는 왕희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6000만 위안(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촬영 전부터 주목을 끈 바 있다. 김태희는 왕희지의 부인 ‘씨루이 역을 맡는다.
김태희는 그동안 국내에서 지덕체를 겸비한 ‘씨루이 역을 위해 중국어 공부와 서예수업, 왕희지 연구 등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가 머무는 곳은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이지만,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두 사람이 현지에서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태희 비, 두 사람 다 바쁘네” 김태희 비, 연애는 언제 하나?” 김태희 비, 중국에서 만나면 좋겠네” 김태희 비, 두 사람 잘 만나고 있나?” 김태희 비, 역시 한류스타네” 김태희 비, 장거리 연애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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