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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조기종영, MBC 측 “시청률 때문? 현재 상승세 타고 있다”
입력 2014-06-14 07:02 
개과천선 조기종영
개과천선 조기종영, 주연배우와 스케줄 조정 어려워

개과천선 조기종영 개과천선 조기종영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MBC 관계자는 13일 오전 MBM스타에 최근 ‘개과천선의 조기종영이 확정되면서 원래 종영예정이었던 25일 날 막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조기종영의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항간에 시청률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다”며 시청률 아닌 주연배우 김명민과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명민이 ‘개과천선 종영 후 바로 차기작 영화에 투입됐어야 했다”며 마지막까지 스케줄을 조정하며 조기종영만을 막으려고 했지만 끝내 드라마 회차를 줄이고 원래 종영일에 마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아쉬워했다.

앞서 ‘개과천선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과 월드컵 출정경기 등 예상치 못한 결방사태를 맞이한 바 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법정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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