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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알고 보자…월드컵 두 배로 즐기는 법
입력 2014-06-13 07:00  | 수정 2014-06-13 13:09
【 앵커멘트 】
매 대회마다 이슈를 쏟아내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이번 월드컵도 마찬가지인데요.
보는 재미를 두 배로 늘려주는 팁 세 가지를 박준우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몸값 최고팀 vs 꼴찌팀"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라는 모두 32개국, 이 가운데 선수들 몸값이 가장 높은 팀은 단연 브라질입니다.

선수들의 연봉에다 각종 기록 등을 고려해 산출한 브라질 대표팀의 시장가치는 웬만한 대기업 수준인 7천360억 원.

460억 원으로 꼴찌인 온두라스보다 무려 16배나 높습니다.

850억 원으로 참가국 가운데 27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와도 9배나 차이가 납니다.

"역대 월드컵 최다 골의 주인공"

지금까지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최다 골 기록은 브라질 호나우두의 15골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큽니다.

3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며 14골을 기록한 전차군단 독일의 클로제가 바로 그 주인공.

이번 월드컵에서 조커로 출전하는 클로제는 특유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월드컵의 전설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결승전 티켓 가격은?"

결승전이 열리는 곳은 리우데자네이루, 총 7경기가 열리는 이곳은 이미 모든 경기의 좌석이 매진됐습니다.

특히 오는 7월 14일에 열리는 결승전의 티켓 가격은 말 그대로 금값.

3등석과 휠체어석만 해도 약 45만 원, 일등석은 101만 3천 원에 달하는데, 특히 암표 값은 상상을 초월한 금액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준우입니다. [ideabank@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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