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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5G 연속 안타…주니치전 1안타
입력 2014-06-11 21:58 
이대호가 1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1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1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23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부터 15경기 연속 안타를 마크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9리에서 3할1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주니치 선발 하마다 타츠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즌 14번째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후 침묵했다. 이대호는 2-3으로 뒤진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아사오 다쿠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소프트뱅크는 4-7로 졌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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