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유리·정겨운, 신인 감독 위해 재능 기부 나선다
입력 2014-06-11 16:37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성유리와 정겨운이 신예 단편영화 감독 지지를 위해 재능을 기부한다.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EOS MOVIE프로젝트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성유리와 정겨운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제작비를 지원하고 배우는 재능을 기부하여 역량 있는 신예 감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거대 자본이나 유명 감독만이 유명 배우와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아마추어 감독에게 단편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초단편영화제작을 활성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다.

2013년에는 김영애가 ‘실연의 달콤함을 김새론이 ‘참관수업을 찍었다. 이 단편영화는 각각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인디포럼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 상영됐다. 2014년 ‘E-CUT감독을 위하여는 성유리와 정겨운이 심사에 참여해 출연할 작품을 직접 선정한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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