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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식 감독 ‘조류인간’,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4-06-11 14:41 
[MBN스타 여수정 기자] 신연식 감독 ‘조류인간,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

영화 ‘조류인간(감독 신연식)이 제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조류인간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2014 작품 중 하나로, 15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아 헤매는 한 소설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욕망을 탐구한 작품이다.

영화는 ‘좋은 배우 ‘페어 러브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가수 겸 배우 소이가 소연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영화제 진출에는 신연식 감독과 소이가 방문해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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