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男女 핸드볼, 13일부터 한일 슈퍼매치 참가
입력 2014-06-11 13:06 
남녀 핸드볼팀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영원한 숙적' 일본을 상대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대한민국 남녀 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히가시쿠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4 한일 슈퍼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전했다.
한일 슈퍼매치는 2008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재경기에 대한 양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계기가 되어 정기전 형태로 창설됐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7전 전승, 여자대표팀은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 4개팀(한국 국가대표팀, 일본 국가대표팀, 히로시마 클럽팀, 덴마크 클럽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13일 덴마크 클럽팀, 14일 히로시마 클럽팀, 15일 일본 대표팀과 경기를 갖는다. 남자대표팀은 14일 일본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ball@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