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조동혁이 전국에 4명밖에 없는 희소병 환자 때문에 당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심장이뛴다에서 단순 감기 몸살인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조동혁은 신고를 받고 몸살인데 119를 부르나?”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상황은 훨씬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조동혁과 구급대원들이 집안으로 들어가자 여성 환자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아픈 어머니의 곁을 지키고 있던 아들이 비커스테프 뇌간염을 앓고 계시다”고 설명하자 베테랑 구급대원들조차 생소한 병명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환자의 상태는 계속 심각해졌고 조동혁은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구급차를 세워 생수를 사오고 계속해서 다리를 주무르는 등 애타는 노력을 이어갔다.
병원 도착 후 정확히 진단받은 환자의 병명은 비커스테프 뇌간염이었다. 부산에 1명, 전국에 단 4명만이 앓고 있는 희소병으로 아직 치료법조차 없는 병이다.
이날 비커스테프 뇌간염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커스테프 뇌간염, 깜짝놀랐어” 비커스테프 뇌간염, 처음 들어” 비커스테프 뇌간염, 너무 생소해” 비커스테프 뇌간염, 아들 효자다” 비커스테프 뇌간염, 조동혁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