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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 고백에 뺨 ‘찰싹’
입력 2014-06-11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임시완의 고백을 거절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 11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 분)이 짝사랑하는 오정희(백진희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양하는 회사 워크숍에 가려던 오정희를 데려다 준다며 차에 타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정희는 윤양하의 차에 올라탔고, 윤양하는 회사 워크숍 장소가 아닌 한 별장으로 오정희를 데려갔다.
오정희가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윤양하는 오늘 오정희 씨와 내가 단둘이 워크숍 할 장소다. 저쪽에 오정희 씨가 못 갈 거라 말했으니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답했다.

오정희가 화를 내자 윤양하는 재미없게 왜 그러냐”며 웃었고 오정희는 윤양하의 뺨을 때렸다. 오정희는 야 이자식아. 이 따위가 재밌니. 난 너 같은 놈 재밌으라고 있는 장난감 아니다”고 말했다.
윤양하는 오정희를 붙잡으며 내가 왜 오정희 씨한테 관심을 갖는지 말하고 싶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거절한 여자는 오정희 씨가 처음이었다”며 처음에는 오기가 발동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관심이 생겼다. 다 내 세상으로 들어오려고 난리인데 왜 저 여자는 피하는 걸까. 그러다 관심이 커졌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또한 오정희 씨라면 진짜 내 얘기를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오정희 씨라면 뭐든 들어주고 받아줄 것 같았다. 내 얘기 들어주겠느냐”고 털어놨다.
이에 오정희는 이기적인 부잣집 아드님께서 무슨 속마음이 있다는 건지 궁금하긴 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형제가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이랑 잘 어울려” ‘트라이앵글 백진희, 임시완이랑 잘됐으면 좋겠다” ‘트라이앵글 백진희, 귀여운 커플이야” ‘트라이앵글 백진희, 거절했네” ‘트라이앵글 백진희, 매몰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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