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한진해운 증자 참여 이슈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4.71% 내린 3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증자 참여에 따른 대한항공의 단기 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한진해운의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한항공이 추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10일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39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오전 9시 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4.71% 내린 3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증자 참여에 따른 대한항공의 단기 유동성 위험은 제한적"이라며 "다만 한진해운의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한항공이 추가 유동성 지원에 나설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10일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3999억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