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반도체·자동차·기계류 등 수출주 펀드 강세"
입력 2014-06-11 08:52 

우리투자증권은 사상 최고치가 기대되는 수출 물량으로 인해 6월에 수출주 펀드가 강세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김우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자동차, 기계류 수출이 양호했다는 점에서 관련 수출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부진했던 수출주 펀드는 상승 탄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치주 펀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연초부터 4월까지는 중소형주 강세장이었으나 5월 삼성전자가 7.45% 오르며 대형주 강세장으로 전환했다"며 "수출주 팩터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초과성과 요인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상위 10개 액티브펀드에 대형성장형 펀드가 6개, 신영자산운용의 가치형 펀드는 3개가 랭크됐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