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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미 주택대출업체 규제 시급"
입력 2007-03-07 10:12  | 수정 2007-03-07 10:12
벤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국의 양대 주택담보대출 전문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운용하고 있는 방대한 자산에 대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주 세계 증시 급락을 계기로 미국 주택시장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버냉키는 다만 규제 강화로 인해 기존의 정책이 달라져 서민의 주택 장만을 위축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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