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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계약 끝날 때까지 단발머리 유지가 조건이냐고?”
입력 2014-06-10 17:27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가 팀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가 팀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단발머리의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싱글 앨범(The 1st. Single Album)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단비는 대표가 직접 이름을 지어줬다. ‘단발머리라고 하면 여자의 변화와 변신을 상징한다. 대중들에게 매번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뜻을 담아 팀명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모두들 단발머리를 하고 있지만 팀명이 그렇다고 매 앨범마다 단발 스타일을 하고 있지는 않을 거다. 다음 앨범에서는 장발로 나올 수도 있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발 스타일에 도전해봤다는 멤버 유정은 머리를 자르면서 굳은 결심을 했다. 정말 열심히 할 거다”라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새 앨범에는 섹시미를 앞세운 타이틀곡 ‘노 웨이(No way) 외에도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의 ‘왜이래가 수록되어 있다.

단발머리는 이날 정오 앨범을 공개했으며,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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