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백화점, 월드컵 응원하며 지역사회 환원도
입력 2014-06-10 16:59 

현대백화점이 13일부터 수도권 8개 점포에서 '대한민국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이 월드컵 기간을 맞아 응원메시지를 적어 축구공을 만들어 각 점에 설치된 '드림트리'에 걸면 1건당 1000원의 희망기금을 적립한다. 이후 적립한 희망기금을 통해 결연을 맺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아이들에게 운동용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홈페이지,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APP), 페이스북에서도 같은 이벤트를 진행해 응원메시지를 클릭하거나 응원댓글, '좋아요'를 누르는 건수별로 같은 금액이 적립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18일까지 월드컵 공식 스폰서 '소니'와 함께하는 '월드컵 결과 맞추기'이벤트를 진행한다.

월드컵 16강·8강·4강·준결승·우승팀을 예상해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나 앱, 그리고 매장에 비치된 '멀티키오스크'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대한민국 선수들도 응원하고 어려운 아이들도 도울 수 있는 공익적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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