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오상진 “시청률 공약? 힙합 도전하겠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댄싱9 시즌2 오상진이 깜짝 놀랄만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Mnet ‘댄싱9 시즌2(이하 ‘댄싱9)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오상진을 비롯해 레드윙즈 팀의 박지우, 우현영, 신화 이민우, 하휘동, 블루아이 팀의 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가 함께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댄싱9의 MC로 함께하게 된 오상진은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댄싱9의 시청률 공약을 두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양 팀의 마스터들은 ‘섹시한 무대와 ‘대학로 공연을 우승 공약으로 내세운 상황.

망설이는 오상진을 위해 현대무용 마스터 이용우가 해답을 제시했다. 그는 스냅백을 쓰고 힙합 저지를 입은 뒤, 하이탑 운동화와 금목걸이를 착용해 힙합 댄스를 추는 게 어떠하냐”고 물었다. 이에 오상진은 꾸러기는 아니지만 노력해보겠다”는 답변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를 통해 다시 한 번 춤의 돌풍을 몰고 올 서바이벌 ‘댄싱9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