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태-야꿍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결국은 하차
입력 2014-06-10 15:54 
김정태 야꿍이 하차 / 사진=스타투데이


김정태-야꿍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결국은 하차

지난 6·4 지방선거 때 특정 후보 선거 유세 현장에 아들 지후군(야꿍이)을 데리고 참석해 논란을 빚은 배우 김정태가 결국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진하차를 결정했습니다.

김정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태는 최근 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와 김정권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에 어린 아들 야꿍이를 데리고 참석해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습니다.

이에 김정태 측은 "결코 아이를 의도적으로 정치에 이용한 것이 아니다. 원래 친한 지인 사이로 연락을 받고 잠시 들른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 유세 논란 김정태 야꿍이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태 야꿍이 하차, 결국 하차하는구나" "김정태 야꿍이 하차, 하차했구나" "김정태 야꿍이 하차, 김정태만 선거 유세한것도 아닌데 이건 좀 아니지않나 "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