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금융투자, `4개월에 최대 연 3.0%` DLS 등 투자상품 11종 공모
입력 2014-06-10 15:26 

신한금융투자는 약 4개월에 연 3.0% 수익을 추구하는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DLS와 원금이 보장되면서 최대 연 5% 수익을 지급하는 '신한 쿠폰 적립형 ELB'를 10일부터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국건설은행 신용연계 공모 'DLS 513호'는 중국건설은행의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연 3.0%로 동일 등급 대비 높을 수익을 지급한다. 중국건설은행은 포브스 기준 세계은행 순위 2위이고, 국내등급 AAA(한기평)로 최고등급이다. 투자기간은 약 4개월이다.
'쿠폰 적립형 ELB 404호'는 최대 연 5%의 수익이 가능하며, 조기상환 평가일마다 두 지수가 기준가대비 100% 이상이면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5년 만기 원금보장형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고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 후 6개월 동안(관찰기간)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 대비 85% 이상인 영업일 수를 누적 적립하고, 이를 6개월간 영업일수에 비례해 수익을 지급한다. 실제로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연 평균수익률은 4.16%이며, 평균상환일은 약 7.8개월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등 상품 11종을 13일까지 판매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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