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감염병 주의, 오염된 물 섭취하면…증상이? "헉! 조심해야겠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오염된 물 섭취하면…증상이? "헉! 조심해야겠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지역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인성 감염병은 원인은 사람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을 섭취하면 수인성 전염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생물이 입을 통해 위와 장으로 들어가 주로 위장관에서 증식을 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주로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과 관련된 증상을 보입니다.

수인성 감염병 주의에 누리꾼들은 "수인성 감염병 주의, 손 잘 씻어야겠네" "수인성 감염병 주의, 무섭다" "수인성 감염병 주의, 여름에는 항상 주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