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군 병원 실태 전면조사 지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월터리드 육군병원 파문과 관련해 미 전국의 군 병원과 원호병원의 실태에 대한 점검과 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를 위해 조사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밥 돌 전 상원의원과 도나 샬랄라 전 보건장관을 임명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부시 행정부는 9인 조사위원회와 관계부처간 특별팀을 구성해 군 병원과 원호 병원의 문제점에 대한 응급 대책을 우선 마련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