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학주, `4타수 무안타지만 팀 승리해서 기뻐요` [MK포토]
입력 2014-06-10 11:27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와 더램 불스(템파베이 산하 트리플A)의 경기가 열려 8-0으로 더램이 크게 이겼다

팀이 승리하자 더램 이학주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고 있다.

한편 내일 윤석민의 선발 등판이 확정됨으로써 이학주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모두 각자 소속팀에서 40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5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하고, 주전으로 안착할 경우 같은 지구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잦은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대결은 그 맞대결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윤석민은 지난 더램전에서 5 2/3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시즌 성적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5.8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노포크)=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