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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피파랭킹, 월드컵 조편성 살펴보니…
입력 2014-06-10 11:03 
가나 피파랭킹, 조편성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네 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0-4로 크게 졌다.
한국은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 11분만에 조르당 아예우에게 한 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43분 아사모아 기안은 곽태휘의 실수를 틈 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8분만에 조르당 아예우에게 한 골을 내줬다. 후반 종료 2분 전 아예우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가나는 피파랭킹 37위로 월드컵 G조에 속해 독일, 포르투갈, 미국과 맞붙는다. 한국은(피파랭킹 57위) 오는 8일 오전 7시 러시아,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와 격돌한다.

이번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는 개최국 브라질이 포함된 A조(브라질·크로아티아·멕시코·카메룬)와 B조(스페인·네덜란드·칠레·호주), D조(우루과이·코스타리카·잉글랜드·이탈리아), G조(독일·포르투갈·가나·미국)로 꼽히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나 피파랭킹, 우리보다 훨씬 높군" "가나 피파랭킹, 가나 랭킹 높은 이유가 역시 있는 듯" "가나 피파랭킹, 한국 경기보니 답답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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