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합동 IR 개최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회는 오는 13일 서울사옥에서 '2014년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 기업설명회(IR)'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글로벌에스엠, 씨케이에이치, 완리, 차이나그레이트 등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4개사의 매출액 평균은 지난해 사업연도 결산보고서를 기준으로 2796억원, 영업이익은 524억원, 당기순익은 373억원이다.
특히 이번 IR에는 자본시장연구원의 안유화 박사가 '중국 증시 및 경제 전망'을 강연해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지원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