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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BS2에서 생중계, 가나전 가짜 등번호다는 이유가…"아하!"
입력 2014-06-10 09:17 
'축구' 'KBS2' '가나전' '가나전 가짜 등번호' / 사진=MK스포츠


축구 KBS2에서 생중계, 가나전 가짜 등번호다는 이유가…"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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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가나' 평가전이 10일 오전 8시 KBS2로 생중계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가나전 중계는 오전 8시부터 KBS 2TV에서 단독 생중계 중입니다.

오전 8시, 출근길 생중계인 탓에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이에 축구 팬들은 모바일로 가나전 생중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KBS2 온에어 시청입니다. 10일 오전 8시 현재 KBS2 검색으로 인터넷 검색으로 KBS2가 실시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티빙, 곰TV 등 실시간TV도 인기입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가나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발생합니다.


가나전을 통해 홍명보 감독은 베스트11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아스널)이 나서고, 공격 2선에는 구자철(마인츠)을 중심으로 손흥민(레버쿠젠) 이청용(볼턴)이 나섰습니다.

또 태극전사들은 등번호를 바꾼 '가짜 등번호'를 달고 출전했습니다.

원래 7번인 김보경(카디프시티)은 박주영(아스널)의 등번호인 10번을 달고, 박주영은 10번 대신 18번을 바꿔다는 식입니다.

이는 가나전엔 조별리그 최종 3차전 상대인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방문하기로 하면서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입니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끝내고 11일 밤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해 전지훈련 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본격적으로 월드컵 경기를 준비합니다.

첫 경기인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18일 오전 5시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피파랭킹은 57위이고, 가나는 37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가나에게 0:3로 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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