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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가짜 등번호` 알고보니 놀라운 비밀이…화들짝!
입력 2014-06-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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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가짜 등번호'를 달고 가나전에 출격했다.
이는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가나전에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벨기에 전력분석 요원이 오는 것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등번호와 전혀 다른 등번호를 달고 경기에 나섰다.
당시 일정한 규칙에 따라 골키퍼,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등 포지션 내에서 등번호를 돌렸습니다. 김신욱은 이청용의 17번을, 이근호는 구자철의 13번을 사용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가나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가나전 가짜 등번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나전 가짜 등번호, 전략이 통했으면" "가나전 가짜 등번호, 다 떠나서 그냥 이겼으면" "가나 전 가짜 등번호, 이런 방법도 있구나" "가나전 가짜 등번호, 16강은 가라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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