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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윤석민, `닉 애디튼과 함께 카메라 향해 포즈` [MK포토]
입력 2014-06-10 07:06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와 더램 불스(템파베이 산하 트리플A)의 경기가 열린다.

외야에서 수비 훈련을 하던 윤석민이 동료 닉 애디튼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내일 윤석민의 선발 등판이 확정됨으로써 이학주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이다. 두 선수는 모두 각자 소속팀에서 40인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5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하고, 주전으로 안착할 경우 같은 지구에 속해 있기 때문에 잦은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대결은 그 맞대결의 예고편이라 할 수 있다.

윤석민은 지난 더램전에서 5 2/3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시즌 성적은 2승 5패 평균자책점 5.8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노포크)=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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