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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영변 원자로 곧 없어지길 희망"
입력 2007-03-06 23:57  | 수정 2007-03-06 23:57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13 베이징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영변 원자로가 곧 없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뉴욕에 있는 코리아-저팬 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2.13 합의에 따른 초기조치들을 설명한 뒤 "우리는 아주 빨리 움직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2.13 합의에 따른 영변 원자로 폐쇄와 봉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사찰 등의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면서 영변 원자로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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