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적·존박 이어 윤하까지…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합류
입력 2014-06-09 0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스케치북' 음악감독 강승원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9일 공개된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 Part 2' 음원 'Him(Feat. 윤하)'에 풍부한 감성의 윤하가 목소리를 보탰다.
평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생각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력을 선보여 온 윤하를 '애정하던' 강승원의 제의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탄생했다.
'Him'은 사랑하는 남자를 담배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승원 특유의 읊조리듯 나지막한 음성에 윤하의 투영한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애틋해진 사랑의 감성이 담겼다.

앞서 이적, 존박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강승원은 이번 신곡을 통해 Part 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감독인 강승원이 음악을 시작한 고등학교 때부터 약 40년간 만들어 온 50여 곡의 미발표곡을 온라인을 통해 음원으로 공개한 뒤, 연말에 정식 앨범을 발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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