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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민성아, 미안하지만 나 좀 웃어야겠다` [MK포토]
입력 2014-06-08 21:29 
8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두산이 이원석의 극적인 스리런 홈런과 칸투의 쐐기포에 힘입어 11-9로 승리해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경기 종료 후 넥센 김민성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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