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에 버럭…"나 냉장고 정리하기 싫어!"

우결 남궁민, 홍진영에 버럭…"나 냉장고 정리하기 싫어!"

'우결 남궁민'

남궁민과 홍진영이 첫 부부싸움 위기를 넘겼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이하 우결4)'에서는 남궁민 홍진영 부부가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홍진영은 마트에 들어선 후 마트 직원에게 질문을 던지고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인사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남궁민은 "아니 지금 뭐하는거야? 가만히 계시는데 또"라고 말하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냉장고 정리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는 음식이 가득했고 남궁민은 "어떤 걸 손대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난감해 했습니다.

홍진영은 혀짧은 소리를 섞어가며 남궁민에게 "한 번 해보라"고 재촉했지만 남궁민은 "냉장고 정리는 아무래도 못하겠다"고 포기했습니다. 두 사람은 냉장고 청소를 두고 계속 실랑이를 벌였고 남궁민은 "나 냉장고 정리하기 싫어"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후 남궁민은 '우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다살다 그런 냉장고는 처음 봤다. 그냥 싹 다 비워버릴 걸"이라고 후회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우결 남궁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남궁민, 귀엽네" "우결 남궁민, 버럭하는 것 처음 본 듯" "우결 남궁민, 질투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