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폭소'
입력 2014-06-06 13:39 
로봇연기 장수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폭소'

그룹 제이워크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임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강민경, 리지, 박동빈, 장수원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발연기'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았지만 이젠 그것으로 스케줄이 생기니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장수원은 "발연기를 연습한다고 들었다"는 MC들 질문에 "연습 안 해도 몸에서 나온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장수원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 3탄'에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당시 장수원은 표정변화 없는 어색한 연기로 지적받으며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습니다.

장수원은 또 유라와의 키스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는 "카메라가 없었으면 평소대로 잘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색한 키스신에 대해 장수원은 "상대 배우 유라 씨가 키가 커서 깔창을 깔았는데 그 깔창이 걸리적 거려서 그랬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종신은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수원은 "연극영화과는 맞지만 학교 이름을 밝히면 모교에서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장수원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로봇연기 장수원에 대해 누리꾼은 "로봇연기 장수원, 진짜 웃기다" "로봇연기 장수원, 이거 처음에 만든 사람 대박" '로봇연기 장수원, 연극영화과 진짜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