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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재구성] 유키스, 男아이돌 최초 방송불가 이유 알겠어~
입력 2014-06-06 09: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신곡 '까불지마'로 컴백한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훈, 케빈, 준, 에이제이)가 선정적인 안무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유키스는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를 내세운 새 미니앨범 '모노 스캔들(MONO SCANDAL)'을 지난 2일 발표했지만 방송사로부터 '19금' 판단을 받음에 따라 긴급 안무 수정에 들어갔다.
소속사 측은 "방송사에서 원래 안무 구성이 그대로 전파를 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안무 수정을 요청해 와 일부 동작을 수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홍대의 한 클럽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직접 확인한 유키스의 '까불지마' 무대는 여성 댄서들과의 낯뜨거운 안무로 취재진을 당황시켰다. 유키스의 '끼부리지마' 뮤직비디오는 이미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걸그룹이 아닌, 남성그룹이 지상파 방송불가 딱지를 받아든 것은 유키스가 처음이다.
[sumu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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